국산 생활명품 해외공략 속도

산업부, 30개 제품 기술개발·디자인 지원 … 내달 27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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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석, 가방, 기념품 등 한국산 생활명품 육성 전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세계 명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롯데그룹,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명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생활용품을 선정해 집중 지원키로 하고, '2015 글로벌 생활명품 모집공고'를 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개 제품을 선정, 지원한 산업부는 올해 지원 규모를 약 30개로 늘렸다.

생활명품으로 선정되면 제품 컨설팅, 교육, 홍보 등은 물론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유통, 해외진출 등도 지원받는다.

지난해 생활명품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은 보석 제품은 롯데백화점에서 10일의 단기 이벤트성 판매에서 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홍콩과 20억원, 일본과 3억원의 판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생활명품 기업들의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사업 필요성, 연구개발 만족도, 기업경영 만족도 등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통·마케팅 만족도 상대적으로 낮은 68.9%로 확인됐다.

산업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케팅, 유통 지원 강화를 위해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 마트 등 롯데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채널과 전국 매장을 확보한 한샘, 현대·CJ·GS 홈쇼핑 등 생활명품 유통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산업부는 한류 콘텐츠, 한·중 FTA와 연계해 약 3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 생활명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롯데마트 중국 점포, 무역상사를 활용한 해외 홈쇼핑 등의 판로도 뚫겠다는 계획이며 중국 이우시 국제소상품 박람회, 유럽 최고의 생활용품 전시회인 프랑스 메종오브제 등 국제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출품은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제품설명서를 한국디자인진흥원(winner@kidp.or.kr)로 제출하면 되고 제품은 오는 4월 14일까지 코엑스 C 4홀로 출품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5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발표한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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