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사용량 및 에너지원 분석
향후 유사 건물, 공장간 에너지 데이터 비교로 절감 활용
향후 유사 건물, 공장간 에너지 데이터 비교로 절감 활용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 등 데이터를 분석하는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가 문을 열었다.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건물, 공장의 에너지 사용량, 에너지원 등을 분석해 향후 에너지 데이터 상호 비교를 통해 에너지 절감 정보로 활용도 가능해 보인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6일 본사 별관 2층에서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너지분석센터는 건물, 공장 등에 설치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에너지 및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에너지분석센터는 우선 건물에너지관리스시템을 도입한 건물 10곳에 대한 에너지데이터를 수집해 에너지 소비 원, 시스템 효율, 부하 및 운용 특성 분석 등을 통해 건물별 에너지효율 및 소비행태를 비교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데이터 수집 범위를 공장 및 가정에너지관리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까지 확대한다.
이렇게 수집된 에너지 정보를 통해 유사한 건물, 공장, 가정 간 에너지 사용량 비교 및 에너지원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이는 에너지 절감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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