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부모님 안방의 사진액자에 사진을 바꾼다면!", "매일같이 자식들과 손자손녀를 보고싶어 하시는 부모님께 매일 새로운 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지난해 8월 말 전자명패표출시스템을 출시한 이지피티테크(대표 한상범)가 신제품 안드로이드OS 네트워크 포트액자(모델명NPF-70W)와 SNS미디어 공유앱 '댓츠굿e-미디어쇼'(ThatsGood e-MediaShow)출시를 기념해 출시기념 할인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기업이나 관공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출시한 전자명패표출시스템은 세련된 7인치 LCD 광시야각 테블릿을 명패로 제작해 회의장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100여 대의 전자명패를 일괄 편집하거나 교체할 수 있어 회의장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경북도청 신청사에 100여 대를 납품했다.
이번에 출시된 네트워크 포토액자는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앱을 만들었다.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바로 SNS 사이트의 그룹으로 전송하면 그룹 포토쇼를 설정하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네트워크 포토액자로 30초 내에 전송된다. 뮤직비디오처럼 팬딩(슬라이드쇼)과 줌인을 통해 재생된다. SNS사이트에서 모든 작동 환경을 설정 관리할 수가 있어 어르신들이 조작이나 운영을 못하더라도 사용에 문제가 없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은 터치 방식을 지원해 포토쇼가 되는 상태에서 터치만 하면 사진 플레이가 정지되고 앞뒤 사진을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다. 아울러 100% 이하로 축소되면 섬네일(손톱모양의 작은사진) 모드로 변해 여러 장의 사진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지피티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이벤트 관리 웹서비스'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올 하반기에는 VoIP를 통한 화상회의 기능을 보강해 포토쇼 중 특정 사진을 누르고 있으면 업로드 한 사람과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상범 대표는 "지난해 명절 때 부모님께 아이들 사진을 담아 전자액자로 선물해 드렸는데, 항상 같은 사진이라 이제는 잘 보지 않으시는 것 같아 부모님께 늘 새로운 가족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기획했다"고 제품 개발 뒷얘기를 밝혔다. 한 대표는 "형제들 집에 하나씩 네트워크 포토액자를 설치한다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각자의 살아가는 일상을 SNS를 통해 접할 수 있어 명절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지난해 8월 말 전자명패표출시스템을 출시한 이지피티테크(대표 한상범)가 신제품 안드로이드OS 네트워크 포트액자(모델명NPF-70W)와 SNS미디어 공유앱 '댓츠굿e-미디어쇼'(ThatsGood e-MediaShow)출시를 기념해 출시기념 할인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기업이나 관공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출시한 전자명패표출시스템은 세련된 7인치 LCD 광시야각 테블릿을 명패로 제작해 회의장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100여 대의 전자명패를 일괄 편집하거나 교체할 수 있어 회의장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경북도청 신청사에 100여 대를 납품했다.
이번에 출시된 네트워크 포토액자는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앱을 만들었다.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바로 SNS 사이트의 그룹으로 전송하면 그룹 포토쇼를 설정하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네트워크 포토액자로 30초 내에 전송된다. 뮤직비디오처럼 팬딩(슬라이드쇼)과 줌인을 통해 재생된다. SNS사이트에서 모든 작동 환경을 설정 관리할 수가 있어 어르신들이 조작이나 운영을 못하더라도 사용에 문제가 없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은 터치 방식을 지원해 포토쇼가 되는 상태에서 터치만 하면 사진 플레이가 정지되고 앞뒤 사진을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다. 아울러 100% 이하로 축소되면 섬네일(손톱모양의 작은사진) 모드로 변해 여러 장의 사진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지피티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이벤트 관리 웹서비스'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올 하반기에는 VoIP를 통한 화상회의 기능을 보강해 포토쇼 중 특정 사진을 누르고 있으면 업로드 한 사람과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상범 대표는 "지난해 명절 때 부모님께 아이들 사진을 담아 전자액자로 선물해 드렸는데, 항상 같은 사진이라 이제는 잘 보지 않으시는 것 같아 부모님께 늘 새로운 가족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기획했다"고 제품 개발 뒷얘기를 밝혔다. 한 대표는 "형제들 집에 하나씩 네트워크 포토액자를 설치한다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각자의 살아가는 일상을 SNS를 통해 접할 수 있어 명절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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