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정보 `바꿔치기`로 더 안전하게

보메트릭코리아, 토큰화·데이터 마스킹 제품 출시… 금융권 등 보급 전략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주민등록번호나 개인 의료기록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유출 피해자는 물론 사고를 일으킨 기업이나 기관의 타격도 크다.

이 때문에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기 위한 암호화 기술은 물론, 민감 정보를 다른 데이터로 '바꿔치기'해 관리함으로써 유출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는 기술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글로벌 보안업체 보메트릭코리아(대표 이문형)는 토큰화(Tokenizatio) 및 데이터 마스킹(Data Masking) 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 마스킹은 1234라는 원 데이터가 있다면 이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화면으로 불러올 때 5678이라는 같은 형태의 다른 내용으로 표출해 주는 것이다. 설령 데이터가 유출 되어도 실제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하다. 토큰화는 1234라는 원 데이터 자체를 5678이라는 다른 데이터로 저장하는 것이다. 데이터 자체가 다른 내용으로 저장, 전송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다.

보메트릭은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존 암호화 기술 외에도 토큰화나 데이터마스킹 옵션을 활용하면 보다 철저하고 안전하게 민감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문형 지사장은 "최근 간편결제 확산 등으로 결제 정보에 대한 보안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 신용카드 소지자에 대한 정보를 토큰화 하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결제데이터보안 기준(PCI DSS) 감사 범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면서 "신용카드 번호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손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보메트릭은 신제품을 금융권 및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제안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