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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엣지` 63만대 판매

양측면 곡면 '갤S6' 대기중
이번엔 곡면폰 대중화될까 

김유정 기자 clickyj@dt.co.kr | 입력: 2015-02-03 18:20
[2015년 02월 04일자 8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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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엣지` 63만대 판매

삼성전자의 두 번째 곡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사진)가 세계 시장에서 세를 확장해가고 있다. 양쪽 측면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6가 바통을 이어받아 '곡면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시장에서 63만대 가량이 판매됐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출시 국가를 순차적으로 늘리며 현재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선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약 3개월 만에 6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적지 않은 양이다. 가격은 90만원 대 후반에서 100만원 대 초반으로 고가 프리미엄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첫 번째 곡면 스마트폰 갤럭시라운드를 3만 대 수준의 소규모 물량만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공급했다. 휘어진 제품을 생산하는데 따르는 디스플레이 수율 문제도 있었지만, 냉담한 시장 반응 때문에 이통사 측에서 추가 구매를 거절한 것이 판매 부진의 원인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이에 비해 갤럭시노트 엣지는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휘어진 한 쪽 모서리를 새로운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엣지 스크린'에 세계 이통사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이에 따라 세계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규모이지만 세계 출시 국가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디스플레이 수율이 예상보다 잘 나왔고, 특히 각국 이통사들이 갤럭시노트 엣지 새로운 시도에 호평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를 통해 곡면 스마트폰 대중화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 개막에 하루 앞선 오는 3월1일 현지에서 별도 행사를 열고 '갤럭시S6'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평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일반형 '갤럭시S6'와 양쪽 모서리에 곡면 스크린을 적용한 '갤럭시S 엣지'(가칭)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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