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국가정보화사업 `눈독`

629억 우체국금융정보화·64억 DEMIS·210억 주민번호 DB암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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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가 국가정보화사업에 5조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부처별로 복지, 안전, 신기술 등 다양한 공공IT사업들이 발주될 예정이어서 IT업체들이 주시하고 있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107개 정보화사업에 1조3838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2013년(657억원)과 2014년(631억원)에 이어 올해(629억원)도 우체국금융정보화사업에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

우정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우체국금융정보화사업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우체국금융시스템을 유지보수 하는 게 주 업무다. 앞서 우체국금융은 2년 간 우체국금융 아웃소싱 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LIG시스템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등 올해 IT사업의 시동을 건 바 있다.

국방부는 올해 사단급 의무부대에서 운용 중인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 개발 및 성능개선사업을 시작한다. 국방의료정보체계 등 관련 정보관리시스템에 의한 군 정신건강실태조사 필요성이 커지는 등 의료환경변화에 따른 국방의료정보통계와 연동 사업으로, 내년에 64억원 규모의 본격 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문화개발원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용자 서비스 정보화를 위한 아시아문화포털구축과 문화정보센터운영에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3월에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구축, 국가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등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3월에 스마트농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팜 맵 구축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기 구축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사회보장기본법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확대, 구축,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부정수급방지 시스템 구축 및 올해 주민번호 주요 고유 식별번호 DB암호화에 올해 2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의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부처 간 공동활용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을 마련하는 중앙행정기관 노후장비통합구축사업에 757억원을 투입한다.

중견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1분기 공공정보화 발주 설명회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올 사업계획수립이 완료된다"면서 "공공기관 등의 지방이전사업은 올 1~2월이면 구축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올해 발주될 공공정보화사업을 분석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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