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혁신센터(KIC)'를 하반기 베이징에 개설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올해 하반기 중국 베이징에 KIC를 개소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KIC-베이징은 주로 중국 현지에서 과학기술·ICT 분야 진출이나 창업에 나서는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국내 연구개발(R&D)로 이룬 기술개발 성과가 중국 현지에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미래부는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기존 베이징에 있는 IT지원센터와 한·중 과학기술협력센터와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한국 IT 기업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KIC를 세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미래부는 지난 2013년부터 미국 워싱턴과 실리콘밸리, 벨기에 브뤼셀에 KIC를 설립한 바 있으며 중국에 KIC가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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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올해 하반기 중국 베이징에 KIC를 개소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KIC-베이징은 주로 중국 현지에서 과학기술·ICT 분야 진출이나 창업에 나서는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국내 연구개발(R&D)로 이룬 기술개발 성과가 중국 현지에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미래부는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기존 베이징에 있는 IT지원센터와 한·중 과학기술협력센터와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한국 IT 기업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KIC를 세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미래부는 지난 2013년부터 미국 워싱턴과 실리콘밸리, 벨기에 브뤼셀에 KIC를 설립한 바 있으며 중국에 KIC가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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