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통합플랫폼 `IBK원뱅크` 출범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 금융서비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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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통합플랫폼 `IBK원뱅크` 출범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 금융서비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23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핀테크 확산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내년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스마트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23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 플랫폼 'IBK원뱅크'를 내년에 출범시킬 예정이다"며 "IBK원뱅크는 간단한 자금이체부터 상담 및 상품가입까지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행장은 "이 플랫폼으로 대면, 비대면채널의 경계가 없어지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IBK기업은행에서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이 30여개에 불과했는데 내년에 법적 규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창구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비대면 채널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IBK기업은행은 IBK원뱅크를 내년 3월경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내년 IBK기업은행의 채널 및 영업 전략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미 IBK기업은행은 채널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하며 조직개편, 인력 및 점포 재배치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금융 부문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내년에 현재 11명인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더 확대하고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팀을 신설한다.

또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가치 금액 대비 대출액을 현재 60% 수준에서 100%까지 지원하는 '1+1 IP협약보증대출'을 개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권 행장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올해 초 부터 지난 11월까지 기술형 기업에 투자 696억원을 포함해 총 3조686억원을 지원했다. 이중 TCB 대출은 2672건, 1조2502억원이며 TCB 대출과 별도로 IBK기업은행이 자체 기술 평가로 517건, 5487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IBK기업은행은 새로운 고유 캐릭터인 IBK 희망로봇 '기은센'과 '기운찬' 가족을 선보였다. 내년부터 IBK기업은행은 송해 홍보대사와 희망로봇 기은센, 기운찬 가족이 함께하는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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