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전폭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넥슨 컴퍼니는 푸르메재단의 주도로 건립중인 어린이재활병원에 총 200억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한 넥슨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병원 공식 명칭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확정했다. 이 병원은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공사에 착수, 2016년 봄 완공을 목표로 건축을 진행중이다.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마련돼 연간 15만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이를 이용할 전망이다.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故)박완서 작가, 신경숙 작가, 정호승 시인, 조무제 전 대법관, 가수 션, 이지선 씨 등 시민 6000여 명이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넥슨은 지난 2012년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으며 약 30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최초의 통합형 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올해까지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네오플 등 넥슨 컴퍼니 관계사들이 총 134억 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고 병원 완공까지 66억 원을 추가 기부하게 된다. 병원 건립과 초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약 43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넥슨이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박지원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는 "어린이들이 장애라는 벽 앞에서 포기하지 않도록 기운을 북돋아주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넥슨 컴퍼니는 푸르메재단의 주도로 건립중인 어린이재활병원에 총 200억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한 넥슨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병원 공식 명칭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확정했다. 이 병원은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공사에 착수, 2016년 봄 완공을 목표로 건축을 진행중이다.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마련돼 연간 15만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이를 이용할 전망이다.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故)박완서 작가, 신경숙 작가, 정호승 시인, 조무제 전 대법관, 가수 션, 이지선 씨 등 시민 6000여 명이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넥슨은 지난 2012년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으며 약 30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최초의 통합형 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올해까지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네오플 등 넥슨 컴퍼니 관계사들이 총 134억 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고 병원 완공까지 66억 원을 추가 기부하게 된다. 병원 건립과 초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약 43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넥슨이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박지원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는 "어린이들이 장애라는 벽 앞에서 포기하지 않도록 기운을 북돋아주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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