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각 전 제일기획 제작본부장(사진)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으로 선임됐다.
22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신임 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송성각 씨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신임 원장은 23일 공식 취임한다. 송 원장은 제일기획에서 근무하며 제작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제일기획을 떠나 연예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업체 도너츠미디어 대표로 일해왔다. 광고와 방송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송 원장은 지난 13일 진행한 면접심사 후 열흘 만에 원장으로 선임됐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일 중 원장 인선과 관련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만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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