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시간이 길어지면 회복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고, 감염, 부작용, 사고와 같은 부정적인 요소의 가능성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미용을 위한 성형의 수술시간도 점점 짧아지게 되고 그에 따라 회복도 빨라질 것을 기대하게 된다.
지방흡입의 경우 일정 양 이상을 뽑아야 만족할 만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과거에는 미니지방흡입이라는 개념으로 지방을 제거했다. 이는 부위를 작게 하고 뽑는 지방량도 제한을 두어 회복은 바르지만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낮추는 지방흡입 방법이었다.
최근에는 이처럼 효과가 적은 미니지방흡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지방흡입 방법으로 퀵바비라인지방흡입 등이 등장하고 있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 하창욱 원장은 "퀵바비라인 지방흡입은 복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종아리지방흡입을 하되 개인의 체형에 맞는 부위를 알맞게 디자인해 수술범위를 미리 정하게 된다"며 "수술 시간을 줄이고 케뉼라가 몸에 닿는 부위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통증은 줄일 수 있고 뽑을 필요도 없는 부위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도 줄일 수가 있다"고 전했다.
전신지방흡입의 경우에도 수술시간이나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는 수술 방법이 있다. 지방흡입후기를 보면 가장 많은 후기가 부기와 같은 회복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허벅지지방흡입과 팔지방흡입의 경우 부기가 한 달 이상 가는 부위로 전신지방흡입을 여러 번 나누어 하게 되면 3개월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게 된다.
하창욱 원장은 "최근 선호되고 있는 하루전신지방흡입은 팔지방흡입, 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등 여러 부위를 하루에 하는 방법으로 이는 지방흡입에 대한 오랜 기술과 노하우가 있어야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며 "안전한 지방흡입을 위해서는 지방흡입가격, 지방흡입후기와 같은 상업적인 요소보다는 병원의 시스템과 수술하는 의사의 경력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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