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2시20분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1990년대에 활약했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김현정이 사업으로 부자가 됐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이영자는 "의외로 주식투자나 사업을 잘해서 재벌의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현정은 "어머니가 잘하신다. 지금도 어머니에게 돈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오만석은 "국내에 납품하는 업체가 1000여개가 있고 연매출 10억을 찍는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현정은 "연매출이 10억이면 한 달에 얼마냐"고 물은 뒤 "아이고 고작 그거 찍으면서 소문이 났느냐"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정은 "예전에 청바지를 디자인해서 팔았다. 거의 물량이 안 남을 정도로 다 팔았다. 청바지로 진짜 많이 벌었을 거다. 그때 자연스럽게 팀들이 해체가 돼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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