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안내 대명사 ‘T맵’… 이런 기능도 있었네

방대한 위치 데이터 기반 공공안전·대중교통 등 결합 안심보행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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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 대명사 ‘T맵’… 이런 기능도 있었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17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T맵 위치기반 서비스 위에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융합하며 창조경제의 결실을 맺고 있다고 25일 강조했다. 회사는 대표적 공익 서비스로 T맵 안심보행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의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길 안내를 넘어 공익적 창조경제 모델로 진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는 T맵이 보유한 방대한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안전과 지역사회 안내, 대중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융합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17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T맵 위치기반 서비스 위에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융합하며 창조경제의 결실을 맺고 있다고 25일 강조했다.
길 안내 대명사 ‘T맵’… 이런 기능도 있었네
T맵 안심보행 안전한길서비스 실행화면.
SK플래닛 제공

◇T맵, 안전 지킴이로 진화= 회사는 최근 보행자용 'T맵 안심보행' 서비스에 경기지방경찰청이 제공하는 경기도 관내 방범 시설물 정보 적용을 완료했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안전한 길' 경로안내를 선택하면 경찰의 치안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행자의 안전요소를 고려해 좁은 길보 대신 넓은 길로, 어두운 길 대신 더 밝은 길로 경로를 기본적으로 안내해 준다. 여기에 CCTV, 가로등, 보안등과 같은 방범요소들과 경찰서, 지구대, 아동 안전지킴이집, 24시간 편의점 등 안전시설의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해 줌으로써 보행자가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경기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6월 경기도 시흥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지역 약 50만여 개의 방범 시설물 정보를 T맵 안심보행에 적용했다. 앞으로 경찰청과 협의해 서울시와 6대 광역시 등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T맵 안심보행은 길 안내 중 사전에 등록해 둔 보호자에게 3~10분 간격으로 자신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전송 기능,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어 경보음(사이렌) 발생, '112 긴급신고' 버튼 등 신속하게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위치기반 서비스로 공익사업 지원= SK플래닛은 T맵과 위치기반 맛집 서비스인 '피캣'(Picka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기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혁신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이달초 서울시와 협력해 'SK택시안심서비스'를 기존 나비콜 회원 서울시 법인택시 차량 6600여 대에서 서울개인택시조합 4만9400여 대 차량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승객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택시에 비치된 태그 스티커에 가져다 대면 각종 차량 정보를 문자메시지(SMS)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지인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다. 차량번호, 차종, 현재시간, 현재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곧바로 지인에게 전송해 만일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회사는 지난 9월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요일, 시간대별 도로상황을 반영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의 최적화 경로와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T맵 대중교통 뉴'를 출시했다.

내년 초에는 'T맵 택시(가칭)'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T맵의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 능력과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에서 축적한 사용자 경험(UX)를 바탕으로 승객에게 차별화된 만족을 주고 침체한 택시 업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동반성장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SK플래닛의 T맵은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핵심 위치기반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넘어 모바일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공익적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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