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 32명 포상

염흥렬 교수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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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 32명 포상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경찰청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수상자들이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 여섯번째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염흥렬 순천향대 교수, 강신명 경찰청장,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황인찬 부산청 경위. 경찰청 제공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치안 확립에 기여한 현장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 진작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제정,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경찰이 사이버 범죄에 보다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창설한 '사이버안전국'에서 맡아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수사,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 범죄 근절에 기여한 32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대통령 표창은 염흥렬 순천향대 교수가 받았다. 염 교수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창설 및 '사이버안전확보 기본계획' 수립 자문 등 국내 사이버치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경찰청의 '국가간 디지털 증거망 설계방안' 위탁과제 수행, 개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제 사이버치안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사이버치안 국제협력에도 적극 참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부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재직하고 있는 황인찬 경위가 받았다. 그는 10년 넘게 사이버 수사를 하고 있는 베테랑 수사관으로 게임 서버 DDoS 공격 피의자 검거 등 사이버 범죄 근절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은 "사이버 범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터넷 공간에서 발생하지만 그 피해는 국민의 실제 생활에 직접적으로 다가온다"면서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수사,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인사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은 범죄 억제에도 큰 효과가 있는만큼 앞으로도 인재 발굴에 힘쓰고 정기적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사이버 범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등 사이버공간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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