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접속자 하루 2300만명...오전7~8시, 잠들기 전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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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네이버 메인페이지로 접속하는 하루 방문자 수가 5년 전에 비해 10배 가량 증가한 2300만명 가량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이용자들은 오전7시에서 8시 사이와 퇴근 후 잠자기 직전 시간대에 주로 몰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네이버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4'를 열고 이 같은 모바일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와 발맞춰 네이버 모바일 메인 페이지 이용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하루 방문자는 200만 명이었으나 2014년(8월 기준)에는 2300만 명으로 늘었다.

또 PC 메인 페이지는 업무 시간대인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많은 클릭이 일어나는 반면, 모바일 메인 페이지는 출근 시간인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와 퇴근 후 잠자기 직전 시간대에 클릭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미지 검색의 경우에도 모바일이 PC에 비해 2.5배 많았다.

한성숙 네이버서비스1본부장은 "모바일에서의 검색과 콘텐츠 이용 패턴이 PC와는 다른 만큼, 네이버는 모바일에서 보다 입체적인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형 UI를 기본으로 모바일 페이지를 개편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네이버는 △네이버의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규 광고 상품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통합검색과 검색광고 사용자환경(UI) △오프라인 사업자들의 모바일 비즈니스를 돕는 플랫폼 등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결제 신규 서비스 계획도 공개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체크아웃'을 기반으로 모바일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르면 2015년 초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체크아웃은 사용자가 네이버 아이디 하나만으로 가맹점 어디에서든 쉽게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해나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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