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연, 현지 공무원 교육 등 ICT교육센터와 업무협약
LX공사 연구원 제공
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최창학)은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열린 중남미 ICT교육센터(CEABAD) 개소식에 참가해 CEABAD와 공간정보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ICT교육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ICT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주개발은행(IDB), 니카라과 우정통신부(TELCOR)와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센터는 니카라과를 비롯해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도미나카공화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LX연구원은 토지, 측량 등 공간정보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중남미 국가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교육을 실시해 향후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창학 원장은 "교육센터에 토지정보체계 관련 공간정보 강좌 등을 개설하고 국내 초청연수도 실시해 우리의 우수한 공간정보 기술을 알림으로써 향후 국내 기업들이 중남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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