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미래의 투자 트랜드로 지목한 '크라우드 펀딩' 은 창작 프로젝트의 가치ㆍ사업계획ㆍ 진행사항ㆍ비디오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관심 군중에게서 투자(선 주문형태)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크라우드 펀딩의 가장 큰 장점은 제품의 아이디어가 흥미가 있고, 시장성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E-paper기반의 Pebble 스마트와치 (100억원), 페이스북에 2조원으로 인수된 Virtual Reality회사인 Oculus Rift (25억원) 등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데뷔한 업체이다.
뿐 만 아니라 개인의 고유한 걸음걸이와 팔 스윙을 통해 좌우 어깨, 허리, 엉덩이 등의 뒤틀림 밸런스를 점수로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는 운동 계획을 세워주며, 생체인식기능을 통해 향후 스마트폰 및 PC 로그인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 하였다.
직토의 김경태 대표는 "킥스타터 펀딩 목표 금액은 10만 달러로, 미국 시장성을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설명하며, "성공적인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국내외 벤처 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직토는 1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창업경진대회(Creative Business Cup 2014)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SXSW 2015'에도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아키 밴드뿐만 아니라 국내 외 특허 출원된 알고리즘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로 발돋움 하려 한다.
11월 초 데뷔무대를 치를 직토의 아키는 고무, 가죽, 매듭 팔찌 등 다양한 스트랩을 자유자재로 교체할 수 있으며, 11월 킥스타터ㆍ12월 웹사이트 선 주문을 통해, 내년 4월경 국내외 제품 정식 출시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아마존 결재 사이트 가입을 한 후 킥스타터에서 아키를 만나볼 수 있다. '직토' 킥스타터 프로젝트 :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862818642/arki-your-walk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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