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정부 기관 등 공공 분야에서 주로 추진됐던 정보보안 분야 협력이 민간분야까지 확대됐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는 일본 보안산업 협단체인 네트워크보안산업협회(JNSA)와 손잡고 민간차원의 사이버보안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제4회 한일 정보보호 심포지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양측은 특히 합의문을 통해 2018년 한국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0년 일본 하계 동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각 단체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도출된 이슈를 차기 심포지움에서 계속 논의한다는 전략이다.
양국의 사이버 위협과 공격에 대한 교훈, 경험, 모범사례의 정보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자의 보안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감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제 표준화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하는 것이다. 양국 보안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시장 개척을 지속하는데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양측은 특히 합의문을 통해 2018년 한국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0년 일본 하계 동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각 단체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도출된 이슈를 차기 심포지움에서 계속 논의한다는 전략이다.
양국의 사이버 위협과 공격에 대한 교훈, 경험, 모범사례의 정보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자의 보안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감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제 표준화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하는 것이다. 양국 보안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시장 개척을 지속하는데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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