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오륙도, 마라도, 거문도 등 전국 유명 섬 주변의 3차원 해저지형 공간정보가 구축돼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섬, 해수욕장, 어항 등 해양 친수공간에 대해 3차원 해저지형 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독도, 이어도, 대한해협 등 특수공간에 대한 3차원 해저지형 공간정보만 구축했다. 그러나 해양레저 및 관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일반인들에게 바닷속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구축을 결정했다. 올해는 태안 갯골해역, 제주도 해양급경사 해역 등 위험해역에 대한 해저지형도와 홍도, 오륙도에 대한 3차원 해저지형 동영상을 12월까지 구축해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바다정보'를 통해 공개한다.
이 작업에는 항공측량과 수심측량이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에 한 곳에 대한 3차원 해저지형도 제작에 최소 두 달이 걸려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이후 제작이 예정된 곳은 마라도, 거문도, 노화도, 가거도, 흑산도 등이다.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하고 해양 공간정보에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바닷속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섬, 해수욕장, 어항 등 해양 친수공간에 대해 3차원 해저지형 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독도, 이어도, 대한해협 등 특수공간에 대한 3차원 해저지형 공간정보만 구축했다. 그러나 해양레저 및 관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일반인들에게 바닷속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구축을 결정했다. 올해는 태안 갯골해역, 제주도 해양급경사 해역 등 위험해역에 대한 해저지형도와 홍도, 오륙도에 대한 3차원 해저지형 동영상을 12월까지 구축해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바다정보'를 통해 공개한다.
이 작업에는 항공측량과 수심측량이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에 한 곳에 대한 3차원 해저지형도 제작에 최소 두 달이 걸려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이후 제작이 예정된 곳은 마라도, 거문도, 노화도, 가거도, 흑산도 등이다.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하고 해양 공간정보에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바닷속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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