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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살리는 타이젠…생태계 확산 추진

타이젠연합 11일 리눅스재단 포럼서 타이젠 세션 추가
삼성 개발자대회선 SW개발 도구 · 타이젠 스토어 소개 

김유정 기자 clickyj@dt.co.kr | 입력: 2014-11-02 19:15
[2014년 11월 03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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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타이젠 운영체제(OS) 진영이 업계의 부정적 전망 속에서도 꾸준히 생태계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2일 삼성전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이젠 연합은 리눅스 재단의 포럼과 삼성 개발자 대회 등의 행사에서 타이젠 가능성과 비전, 업그레이드 기능 등을 개발자들에 소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 명의 개발자라도 더 확보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오는 11일 리눅스재단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국 리눅스 포럼을 개최하는데, 이 행사에 처음으로 타이젠 관련 세션을 추가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인텔 관계자가 타이젠 게임 개발, 타이젠을 다른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법,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위한 타이젠 등의 주제 발표에 나선다.

오는 11일부터 3일간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기기와 가상현실 등 14개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는 가운데 타이젠 세션도 다수 포함됐다.

이번 주제 발표에는 지난 6월 '타이젠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했던 타이젠2.3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다시 한번 소개한다. 이 버전은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기기 간 연결을 지원한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은 타이젠 스토어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타이젠의 과거와 미래, 타이젠 코어 API 바로 알기 등의 발표도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중국에서 열린 타이젠 개발자 서밋에서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 '삼성Z'가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타이젠 OS 최신 버전을 탑재했다. 타이젠 스마트폰 최초 출시를 대비한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삼성Z를 당초 러시아에서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됐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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