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기획 세미나'서 발전방향 논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근) IT정책전문대학원(원장 최성진)은 30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엠버서더호텔에서 '사물인터넷(IoT)시대, 인간과 기술의 발전적 공존'이라는 주제로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 이후 정보통신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플랫폼이다.
현재 전세계 기업과 각국 정부는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하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최 측은 사물인터넷 시대가 정보통신 생태계에 미치는 기회와 위협요인에 업계와 학계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김성철 고려대 교수가 'IoT·빅데이터가 ICT 생태계에 미치는 기회와 위협'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사물인터넷이 이종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고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면서 삶의 질을 제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교수는 사물인터넷 시대의 가장 큰 위협요인이 '보안과 신뢰성'이라고 지적하면서 사물인터넷 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이 과제가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 후에는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강원철 알티케스트 대표는 토론을 통해 "사물인터넷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방송통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전방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사물인터넷 위협요인을 제거하는 정책방안도 함께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정한근 미래창조과학부 국장, 조명식 디지털타임스 대표, 박동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실장 등이 함께 참여해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제2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으로 여는 세상과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해 최병식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했고 이성춘 KT경영경제연구소 상무, 조광수 연세대학교 교수, 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이 관련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 이후 정보통신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플랫폼이다.
현재 전세계 기업과 각국 정부는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하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최 측은 사물인터넷 시대가 정보통신 생태계에 미치는 기회와 위협요인에 업계와 학계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김성철 고려대 교수가 'IoT·빅데이터가 ICT 생태계에 미치는 기회와 위협'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사물인터넷이 이종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고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면서 삶의 질을 제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교수는 사물인터넷 시대의 가장 큰 위협요인이 '보안과 신뢰성'이라고 지적하면서 사물인터넷 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이 과제가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 후에는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강원철 알티케스트 대표는 토론을 통해 "사물인터넷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방송통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전방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사물인터넷 위협요인을 제거하는 정책방안도 함께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정한근 미래창조과학부 국장, 조명식 디지털타임스 대표, 박동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실장 등이 함께 참여해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제2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으로 여는 세상과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해 최병식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했고 이성춘 KT경영경제연구소 상무, 조광수 연세대학교 교수, 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이 관련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