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개인정보, 학부모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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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학교나 교육 당국에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감시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부모가 직접 나섰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정보감시단'은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필요한 사항을 정부 정책에 요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학생 프라이버시 보호 범국민연합'을 20일 출범시켰다.

연합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학계와 교육계, 사이버경찰청 등이 함께하는 '학생 프라이버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 측은 "스마트폰 이용 및 인터넷 교육이 늘어나면서 학생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일이 빈번해졌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개인정보 인식 고취와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 개인정보 유출은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거나 문제 발생시 주도적으로 대처하기가 어렵다. 연합 측은 "정보유출 범죄자나 유출 기관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불과하고, 사회 어느 곳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뚜렷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당국에 제시하고 새로운 학생 프라이버시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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