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내년부터 정책 시행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선봬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선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내년부터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시장 1특색' 정책을 추진한다.
이일규 소진공 이사장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까지는 조직정비와 통합작업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진공은 시장경영진흥원과 소상공인진흥원이 통합해 올해 1월 1일 출범했다.
이 이사장은 "내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이 신설되는 만큼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비롯해 각 시장마다 특화된 전통시장을 조성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특화형 전통시장 부스를 만들어 차별화된 시장의 모습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년상인들의 전통시장 창업성공기, 문화관광형 시장 등의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유근일기자 ryu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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