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출연 중인 배우 송재림의 19금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송재림은 18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인 김소은과 마트에 쇼핑을 하러 갔다.
이날 김소은은 크기가 작은 화장실용 발판을 구매하려고 했고,이에 송재림이“한 번 씻으면 다 젖겠다”고 반대했다.
김소은은 송재림의 발언에 “다 닦고 나오지 않느냐”고 받아쳤지만, 송재림은 “나 당신이랑 같이 안 씻어봐서”라며 19금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김소은은 당황했지만 송재림은 “나중에 한 번 확인해보자”며 끝까지 능청을 떨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연출을 맡은 선혜윤 PD는 “15세 시청가 수위를 훌쩍 넘는 장면들도 있다”며 “특히 ‘우결’은 청소년 보호 시간대에 방송되서 ‘이건 부적합하다’고 생각될 때는 바로 편집해서 수위를 조절 중”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신혼살림 쇼핑을 하며 또다시 거침없는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멋있네”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예쁜 커플”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이랑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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