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 해킹 보안 등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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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웹 해킹 보안 등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표준을 획득했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연구반 17(정보보호) 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된 ‘웹기반 공격 예방기술’과 ‘스마트폰 앱 배포 프레임워크 부속서’ 등 2건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ITU-T는 전기통신관련 기술·운용·요금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제표준화 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다.

웹 기반 공격 예방 기술은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 방문만 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웹 기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표준으로, 웹 기반 공격 대응 시스템이 가져야 할 세부 기술과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웹 공격 대응 시스템 설계와 운영 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배포 프레임워크 부속서는 스마트폰을 위한 안전한 앱 배포 프레임워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앱 배포 사이트의 보안성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다중요소 인증 메커니즘’ 등 4건의 표준안이 ‘승인준비과정’(consent)으로 채택되어, 내년 4월 열릴 예정인 차기 회의에서 표준으로 승인될 예정이다. 승인준비과정에 오른 표준안은 4주 동안 회원국의 의견을 수렴해, 응답한 회원국의 70% 이상이 동의하면 차기 회의에서 표준으로 승인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성과로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내 정보보호 표준화 활동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표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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