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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

내년 정부 정보화 사업비중 확대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 입력: 2014-10-12 19:08
[2014년 10월 13일자 9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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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

내년 정부 정보화 사업에서 IT산업의 핵심동력으로 떠오르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 비중이 늘어난다. 특히, 모바일은 이들 사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으로 신사업뿐 아니라 기존 구축한 사업의 전환수요가 높아져,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 주요부처가 내년 계획하고 있는 정보화 사업에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관련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업무환경에 PC 중심에서 태블릿과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고, 정부부처의 지방 이전 등을 통해 외부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요구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1980년대 말부터 시작한 국가정보화 사업이 20년 가량 진행 되면서, 기본적인 사업 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활용성을 높이는 고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국가정보화 사업은 1987년 도입기와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성장기를 거쳐, 이후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정부 ICT 기반 구축이 대부분 마무리돼, 기존 구축한 정보화 자원을 고도화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정보화 사업 초점을 SW기반의 신성장 동력 창출, 지능형 네트워크기반 고도화, 국가 정보자원관리 효율화 등으로 잡고,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적용 사업은 34개 기관 124개 사업으로, 이 중 빅데이터 사업은 69개·1757억원, 클라우드 사업은 36개·2076억원, 사물인터넷은 19개 사업·764억원이다. 내년 주요 사업은 파급효과와 자원 효율화, 예산절감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모바일 전환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월호 사건 등으로 인해 내년 정보화 예산에서 급증한 자연재난, 안전 추진 사업(89개 사업, 3248억원)은 즉시성과 이동성이 보장 되어야 하기때문에 모바일 구현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내년 정보화 사업의 특징은 모바일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이 대부분 사업에 기본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라며 "주요 서비스의 데이터베이스화와 함께 모바일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 사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정보화 사업을 준비하는 IT업계에서는 내년 사업에서 가상화 기술을 포함한 모바일 솔루션이 다양하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업무 시스템에 큰 변화 없이 모바일 업무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SW업계 관계자는 "기존 정보화 사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치중했다면, 내년에는 기존 사업의 활용성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내년 정보화 사업이 기존 PC 기반에서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 측은 이번 예산안이 지난 6월 각 부처 예산안을 취합해서 구성한 것으로, 구체적인 사업과 예산은 다음달 중으로 나올 예정으로 6월 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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