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증가 2990만대 전망 … 전체 평판TV의 13% 차지
내년 UHD(초고화질) TV 시장이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의 UHD TV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UHD TV 시장 규모는 1268만1100대로 전체 평판TV 시장 2억2284만300대의 5.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UHD TV 시장 규모는 내년 2990만400대로 올해보다 135% 증가할 전망이며 전체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UHD TV 비중은 2012년까지 통계에 잡히지 않았으나 지난해 0.7%로 처음 싹을 틔운 이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UHD TV 비중은 2016년에는 20.1%, 2017년 26.2%로 그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2018년에는 전체 평판TV 2억5264만대 중 7282만8000대로 29.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TV 3대 가운데 1대는 UHD TV가 되는 것이다. 이번 디스플레이의 전망치는 올해 3분기 수요를 바탕으로 수정된 것으로 2분기보다 상향됐다. 2분기에는 2018년의 UHD TV 비중을 28.3%로 전망한 바 있다.
국내 업체들은 평판TV와 마찬가지로 UHD TV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세계 UHD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43.3%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위는 LG전자(11.8%)이다. 국내 두 업체가 50% 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3∼5위는 소니(10.0%), 하이센스(6.9%), 스카이워스(6.6%)다.
중국 TV 메이저인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는 올해 1분기만 해도 10% 중반대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삼성전자 등이 중국의 보급형 UHD TV 시장에 뛰어들면서 점유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강희종기자 mindle@dt.co.kr
9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의 UHD TV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UHD TV 시장 규모는 1268만1100대로 전체 평판TV 시장 2억2284만300대의 5.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UHD TV 시장 규모는 내년 2990만400대로 올해보다 135% 증가할 전망이며 전체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UHD TV 비중은 2012년까지 통계에 잡히지 않았으나 지난해 0.7%로 처음 싹을 틔운 이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UHD TV 비중은 2016년에는 20.1%, 2017년 26.2%로 그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2018년에는 전체 평판TV 2억5264만대 중 7282만8000대로 29.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TV 3대 가운데 1대는 UHD TV가 되는 것이다. 이번 디스플레이의 전망치는 올해 3분기 수요를 바탕으로 수정된 것으로 2분기보다 상향됐다. 2분기에는 2018년의 UHD TV 비중을 28.3%로 전망한 바 있다.
국내 업체들은 평판TV와 마찬가지로 UHD TV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세계 UHD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43.3%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위는 LG전자(11.8%)이다. 국내 두 업체가 50% 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3∼5위는 소니(10.0%), 하이센스(6.9%), 스카이워스(6.6%)다.
중국 TV 메이저인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는 올해 1분기만 해도 10% 중반대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삼성전자 등이 중국의 보급형 UHD TV 시장에 뛰어들면서 점유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강희종기자 mindl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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