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체 디스패치는 30일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설이 타일러 권과 관련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타일러 권은 제시카의 거의 모든 행사에 동행했다. 중국 및 홍콩 등지의 행사 참석은 기본이고 ‘온스타일’의 ‘제시카&크리스탈’ 뉴욕 녹화에도 따라다녔다.
또한, 타일러 권은 지난 8월 제시카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 ‘블랑’(BLANC) 브랜드 운영자금 상당 부분을 투자·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시카가 사업과 연애 등으로 소녀시대 활동에 소홀해 소속사와 멤버들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공식입장을 통해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SM 측은 소녀시대를 8인 체제로 이어 갈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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