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6일 한국방송광고진흥콩사(코바코) 사장으로 곽성문 전 의원을 임명했다.
곽성문 신임 사장은 대구 경북고,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문화방송(MBC) 기자, 뉴스데스크 편집부장, 편집부국장, 스포츠국장 등을 거쳐 MBC플러스 사장을 역임했다.
또 2004년 6월부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후 자유선진당으로 옮겨 사무총장을 지냈다. 곽 신임 사장은 대표적인 친박계로 꼽히는 인물로, 야당과 시민단체는 ‘낙하산 인사’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코바코 사장직은 지난 7월 이원창 전 사장이 돌연 자진사퇴하면서 두 달 넘게 공석이었다. 지난 7월 말 코바코는 사장 후보를 임원추천위원회에 올렸지만, 위원회는 후보자 모두가 부적격하다고 판단해 재공모를 진행했다.
곽성문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7년 9월 25일까지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곽성문 신임 사장은 대구 경북고,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문화방송(MBC) 기자, 뉴스데스크 편집부장, 편집부국장, 스포츠국장 등을 거쳐 MBC플러스 사장을 역임했다.
또 2004년 6월부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후 자유선진당으로 옮겨 사무총장을 지냈다. 곽 신임 사장은 대표적인 친박계로 꼽히는 인물로, 야당과 시민단체는 ‘낙하산 인사’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코바코 사장직은 지난 7월 이원창 전 사장이 돌연 자진사퇴하면서 두 달 넘게 공석이었다. 지난 7월 말 코바코는 사장 후보를 임원추천위원회에 올렸지만, 위원회는 후보자 모두가 부적격하다고 판단해 재공모를 진행했다.
곽성문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7년 9월 25일까지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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