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승 신임원장 “KISA 대외 위상 강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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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승 신임원장 “KISA 대외 위상 강화 초점”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대동청사에서 백기승 제4대 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백 신임원장은 인터넷진흥원의 위상 강화와 청렴한 업무태도를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제4대 원장으로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낸 백기승 씨가 11일 공식 취임했다. 백 신임원장은 첫 포부로 인터넷진흥원의 대외 위상 강화와 통합 기관으로서의 시너지 창출을 약속했다.

그는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의 글로벌 진흥과 관련 정책역량을 혁신시켜나가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했다”면서도 “하지만 인터넷진흥원의 대외 위상과 내부 만족도는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3개 기관 통합 이후 6년째를 맞고 있지만 ‘완전한 동화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는 매서운 지적도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켰다.

이에 백 신임원장은 인터넷진흥원이 대외 위상을 강화하고 통합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발휘해 진흥원의 존재적 가치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조적으로 안전이 취약한 인터넷 분야에서 산업진흥과 규제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아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노력 없이는 안전과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어렵다”면서 “시장의 주도적 강자가 정해지지 않은 이때야말로 대한민국 인터넷의 제2 도약기를 삼을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하기관 비위 사태를 의식한 듯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해 달라고 백 신임원장은 당부했다. 그는 “모든 정책과 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의무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예산이 꼭 필요한 분야에 낭비와 누수 없이 집행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하며 부패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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