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온맵 경진대회'
일반인의 지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맵(On-Map)'을 이용해 창의적인 맞춤지도를 제작하는 '제2회 나만의 맞춤지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맵은 기존 전문 소프트웨어(SW)로 사용하는 지도가 아닌 PDF 형식 전자지도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지형도와 항공 영상을 하나로 합쳐 놓았기 때문에 간단한 툴로 개인이 원하는 맞춤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컨대 여름 휴가지에 해당하는 온맵을 다운로드한 후 펜션, 편의점, 약국, 경찰서 등 각종 시설을 지도에 표기하고 골목길 등 일반지도에는 잘 표시되지 않는 곳을 추가하면 개인 맞춤형 여행지 지도가 완성된다. 또 추석을 맞아 조상 묘까지 가는 최단 경로를 만들거나 집 주변의 위험시설을 표기한 안전지도, 출퇴근 경로 지도 등을 만들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 대회는 온맵으로 개인의 창작지도를 제작하는 것으로, 완성작은 공개돼 타인과 공유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온맵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무교육도 신청을 받아 25, 26일 이틀간 진행한다.
허우영기자 yenny@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맵(On-Map)'을 이용해 창의적인 맞춤지도를 제작하는 '제2회 나만의 맞춤지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맵은 기존 전문 소프트웨어(SW)로 사용하는 지도가 아닌 PDF 형식 전자지도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지형도와 항공 영상을 하나로 합쳐 놓았기 때문에 간단한 툴로 개인이 원하는 맞춤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컨대 여름 휴가지에 해당하는 온맵을 다운로드한 후 펜션, 편의점, 약국, 경찰서 등 각종 시설을 지도에 표기하고 골목길 등 일반지도에는 잘 표시되지 않는 곳을 추가하면 개인 맞춤형 여행지 지도가 완성된다. 또 추석을 맞아 조상 묘까지 가는 최단 경로를 만들거나 집 주변의 위험시설을 표기한 안전지도, 출퇴근 경로 지도 등을 만들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 대회는 온맵으로 개인의 창작지도를 제작하는 것으로, 완성작은 공개돼 타인과 공유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온맵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무교육도 신청을 받아 25, 26일 이틀간 진행한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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