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스마트폰의 한국시장 상륙이 가시화되고 있다. 화웨이는 LG유플러스의 전산망에 아너6 제품을 등록한데 이어, 이번에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품 출시를 알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소비자부문 공식 트위터계정(@HuaweiDevice)은 지난달 27일 “화웨이의 아너6 스마트폰이 한국시장에 출시됐다. 이 폰을 써 본 사람 있나요?”이라고 알렸다.
이 계정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IFA)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으며, 트위터로 인증받은 공식 계정이다. 화웨이는 지난달 아너6 제품을 LG유플러스 개발자 전산에 등록한 일이 본지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화웨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 측은 전산에 등록하고 여러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번에 중국 화웨이의 공식 트위터까지 출시 사실을 확인하며 국내시장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아너6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1300만화소 카메라, 3GB 램등 고급 성능을 갖추고도 가격은 가격은 30만원대다. 중국 스마트폰의 세계시장 공세와 맞물려 다음달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는 국내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화웨이는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행사를 통해 “한국은 마지막 시장”이라며 우리나라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아너6는 아직 국내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트위터 계정의 혼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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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소비자부문 공식 트위터계정(@HuaweiDevice)은 지난달 27일 “화웨이의 아너6 스마트폰이 한국시장에 출시됐다. 이 폰을 써 본 사람 있나요?”이라고 알렸다.
이 계정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IFA)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으며, 트위터로 인증받은 공식 계정이다. 화웨이는 지난달 아너6 제품을 LG유플러스 개발자 전산에 등록한 일이 본지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화웨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 측은 전산에 등록하고 여러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번에 중국 화웨이의 공식 트위터까지 출시 사실을 확인하며 국내시장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아너6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1300만화소 카메라, 3GB 램등 고급 성능을 갖추고도 가격은 가격은 30만원대다. 중국 스마트폰의 세계시장 공세와 맞물려 다음달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는 국내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화웨이는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행사를 통해 “한국은 마지막 시장”이라며 우리나라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아너6는 아직 국내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트위터 계정의 혼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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