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태 정보운영부장 인터뷰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건태(사진) LX공사 정보운영부장은 "IT 기술 발달이 지적과 측량, 도시건설 업무 현장을 바꿔놓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이 같은 변화 흐름을 한눈에 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운영부는 공사가 국내에서 벌이는 지적사업의 모든 측량 결과물 등을 보관하는 핵심 부서로, 각종 IT 인프라를 운영·관리해 공사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다음은 김건태 정보운영부장과의 일문일답.
- 공사가 게임을 이용한 경진대회를 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공사가 내년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기존의 지적과 측량으로 한정됐던 업무에 익숙한 공사 임직원들이 공간정보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공사 역할 변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을 결정했다. 기존의 지적측량 중심 경진대회였던 '스마트지식인 경진대회'를 발전시킨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도시건설 게임인 '심시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김영표 사장께서 과거 국토연구원에 재직할 당시 직원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안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심시티는 아무것도 없는 토지 위에 이용자가 신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으로 공간정보 분야와 매우 밀접하다."
- 현재 사내외 반응은 어떤가.
"외부에서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가를 신청했는데 건축, 공간정보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20대 학생들이 많다. 50대 이상도 6명이나 신청했다. 심시티를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도 구상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김건태 부장도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했다.)
- 앞으로의 경진대회 방향은.
"심시티라는 게임을 통해 무궁무진한 공간정보의 사업방향을 구상하는 한편 자체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제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대회로 키워 우수한 실력을 낸 참여자에 대해서는 특별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허우영기자 yenny@
정보운영부는 공사가 국내에서 벌이는 지적사업의 모든 측량 결과물 등을 보관하는 핵심 부서로, 각종 IT 인프라를 운영·관리해 공사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다음은 김건태 정보운영부장과의 일문일답.
- 공사가 게임을 이용한 경진대회를 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공사가 내년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기존의 지적과 측량으로 한정됐던 업무에 익숙한 공사 임직원들이 공간정보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공사 역할 변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을 결정했다. 기존의 지적측량 중심 경진대회였던 '스마트지식인 경진대회'를 발전시킨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도시건설 게임인 '심시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김영표 사장께서 과거 국토연구원에 재직할 당시 직원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안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심시티는 아무것도 없는 토지 위에 이용자가 신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으로 공간정보 분야와 매우 밀접하다."
- 현재 사내외 반응은 어떤가.
"외부에서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가를 신청했는데 건축, 공간정보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20대 학생들이 많다. 50대 이상도 6명이나 신청했다. 심시티를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도 구상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김건태 부장도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했다.)
- 앞으로의 경진대회 방향은.
"심시티라는 게임을 통해 무궁무진한 공간정보의 사업방향을 구상하는 한편 자체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제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대회로 키워 우수한 실력을 낸 참여자에 대해서는 특별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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