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도 유 스레드니들 아·태지역 회장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가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7일 스레드니들은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에 스레드니들 한국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한국 사무소 대표로는 이찬석 전 삼성자산운용 수석을 영입했다.
스레드니들은 1994년 영국에서 설립 돼 총 16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총 1587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개인과 연기금, 보험회사 및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를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는 지난 2008년 진출했으며 현재 싱가포츠,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번에 한국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우선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한 자산 운용 비즈니스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준 웡 스레드니들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회장은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은 글로벌 상품에 투자하는 비중이 평균 10% 내외로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를 글로벌화할 기회가 여지가 많은 시장"이라며 "향후에는 한국 금융회사들과 협력해 글로벌한 상품을 개인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주식 및 자산운용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레이먼도 유 스레드니들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사진)은 "한국은 기관투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앞으로도 매우 성장 가능성이 큰 것"이라며 "한국의 자산운용시장은 지난 10년가 10%가까이 빠르게 성장해 왔고 해당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재들을 영입하는데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스레드니들의 한국 사무소를 이끌게 된 이찬석 대표는 "한국은 스레드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관계 지향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기회를 모색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기관 투자자들에게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레드니들의 아시아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27일 스레드니들은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에 스레드니들 한국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한국 사무소 대표로는 이찬석 전 삼성자산운용 수석을 영입했다.
스레드니들은 1994년 영국에서 설립 돼 총 16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총 1587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개인과 연기금, 보험회사 및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를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는 지난 2008년 진출했으며 현재 싱가포츠,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번에 한국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우선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한 자산 운용 비즈니스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준 웡 스레드니들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회장은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은 글로벌 상품에 투자하는 비중이 평균 10% 내외로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를 글로벌화할 기회가 여지가 많은 시장"이라며 "향후에는 한국 금융회사들과 협력해 글로벌한 상품을 개인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주식 및 자산운용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레이먼도 유 스레드니들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사진)은 "한국은 기관투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앞으로도 매우 성장 가능성이 큰 것"이라며 "한국의 자산운용시장은 지난 10년가 10%가까이 빠르게 성장해 왔고 해당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재들을 영입하는데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스레드니들의 한국 사무소를 이끌게 된 이찬석 대표는 "한국은 스레드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관계 지향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기회를 모색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기관 투자자들에게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레드니들의 아시아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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