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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블릿 대세’는 옛말… 심상찮은 태블릿시장

‘더 큰 화면’ 선호현상 지속… 통화기능 포함 태블릿 판매량 급증 

김유정 기자 clickyj@dt.co.kr | 입력: 2014-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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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블릿 대세’는 옛말… 심상찮은 태블릿시장
(사진=연합)

스마트폰 화면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을 일컫는 패블릿(전화와 태블릿PC)이 대세가 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를 필두로 시장에 등장한 패블릿은 스마트폰과 크기 차이가 크지 않으면서도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하기에 적합할 만큼 화면이 크다는 점 때문에 국내 시장이나 아시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패블릿의 시대가 가고 7인치 이상 태블릿PC 시대가 도래하는 징후가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IDC는 분기별 태블릿PC 시장조사를 벌인 결과, 일본을 뺀 아·태 시장에서 지난 2분기에 판매된 태블릿PC 1억3800만대 중 4분의1 수준인 3486만대에 이동통신 통화 기능이 기본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화 기능이 탑재된 태블릿PC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만 해도 2133만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3, 4분기와 올해 1분기 판매량을 봐도 1853만∼2382만대 수준에 그쳤다. 그러던 것이 올 2분기에 갑자기 연간(YoY) 성장률 63.4%, 분기(QoQ) 성장률 46.3%의 급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전체 태블릿PC 중에서 통화 기능이 탑재된 제품 비중도 지난해 2분기 이후 11.6∼17.2% 선을 오르내렸으나 올 2분기에는 25.8%로 치솟았다.

아비니쉬 순다람 IDC 수석시장분석가는 “이와 같은 (패블릿에서 태블릿PC로의) 전환은 하나의 모바일 제품으로 전화와 문자메시지는 물론이고 사진 촬영과 동영상 감상까지 모든 수요를 충족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아시아인들의 ‘더 큰 화면’ 선호 현상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태블릿PC 중에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탭4’와 에이수스의 ‘폰패드7 LTE’ 등 일부 제품에 전화통화 기능이 탑재돼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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