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유해사이트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흔히 이용하는 SNS나 통신대화(채팅) 앱 등을 통해 성범죄뿐만 아니라 신체, 생명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노출되는 정도가 심각하고 범행 수법 또한 잔혹해 보호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청소년들을 상대로 하는 인터넷 유해사이트이다. 채팅 앱이나 인터넷 알림판 등을 통해 무료 숙식제공 등 가출을 조장하는 사이트, 성매매 알선, 권유, 유인, 강요 등 성범죄를 조장하는 사이트, 흉기 등을 사용해 잔혹, 폭력성 게시물을 주로 올리는 사이트, 알몸 등을 녹화(일명 몸캠)한 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는 식의 공갈 협박 행위, 파일공유사이트(P2P) 등을 통한 아동음란물 유포 등의 행위가 모두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단속과 예방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단속 및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국 사이버 수사요원 및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와 협력해 유해사이트 점검을 강화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기로 했다. 청소년·강력범죄를 담당하는 생활안전국(여성청소년과·생활질서과)·수사국(강력범죄수사과) 등과도 합동해 단속도 강화한다. 피해사례 및 위험성, 안전수칙 등을 마련해 ‘경찰청 사이버캅’(Cybercop) 앱 게시 등 예방 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주요 단속 대상은 청소년들을 상대로 하는 인터넷 유해사이트이다. 채팅 앱이나 인터넷 알림판 등을 통해 무료 숙식제공 등 가출을 조장하는 사이트, 성매매 알선, 권유, 유인, 강요 등 성범죄를 조장하는 사이트, 흉기 등을 사용해 잔혹, 폭력성 게시물을 주로 올리는 사이트, 알몸 등을 녹화(일명 몸캠)한 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는 식의 공갈 협박 행위, 파일공유사이트(P2P) 등을 통한 아동음란물 유포 등의 행위가 모두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단속과 예방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단속 및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국 사이버 수사요원 및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와 협력해 유해사이트 점검을 강화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기로 했다. 청소년·강력범죄를 담당하는 생활안전국(여성청소년과·생활질서과)·수사국(강력범죄수사과) 등과도 합동해 단속도 강화한다. 피해사례 및 위험성, 안전수칙 등을 마련해 ‘경찰청 사이버캅’(Cybercop) 앱 게시 등 예방 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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