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어 러시아도 인터넷 서비스 업체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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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해외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5일 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해외시장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이용자들의 트래픽을 다루는 서버는 반드시 러시아 영토 안에 두도록 규정을 마련해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 규정에 따르면,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글로벌 서비스 사업자들은 서버를 러시아 안에 둬야 한다. 이들 사업자들은 이용자 데이터를 6개월간 보관해야한다. 또 러시아 정부는 구독자수가 3000명 이상인 블로그에 대해서는 언론과 유사한 기준을 적용해 콘텐츠 내용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2월 극단주의자나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이들이 운영하는 웹 사이트에 대해 사법부 판결 없이도 정부 당국이 임의로 차단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개한바 있다. 이어 4월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정부가 인터넷상의 정보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인터넷 서비스 통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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