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공정인 14나노 핀펫 첫 작품은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로 확정됐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첫 14나노 핀펫 공정 제품이 AP가 맞느냐는 질문에 “AP제품 맞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 본격 양산가동해 내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상반기에는 내부 고객, 하반기에는 외부 고객 수요(파운드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14나노 핀펫 반도체 제조공정의 첫 작품은 삼성전자 엑시노스 모바일 AP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비즈니스 특성 상 고객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업계 최고 공정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객 유치도 순조로워 하반기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첫 14나노 핀펫 공정 제품이 AP가 맞느냐는 질문에 “AP제품 맞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 본격 양산가동해 내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상반기에는 내부 고객, 하반기에는 외부 고객 수요(파운드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14나노 핀펫 반도체 제조공정의 첫 작품은 삼성전자 엑시노스 모바일 AP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비즈니스 특성 상 고객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업계 최고 공정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객 유치도 순조로워 하반기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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