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5.6% 전년동기대비 6.2%P 올라… UHD TV는 50% 넘어
삼성전자가 북미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혔다.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역시 무난할 전망이다.
30일 시장조사기관인 NPD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평판TV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에 비해 6.2% 포인트 상승한 35.6%의 매출 점유율로 반기 점유율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UHD(초고화질) TV 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53.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 지난해 7월 북미 시장에 UHD TV를 첫선을 보인 지 5개월만에 점유율 49.8%(12월)를 달성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절반을 넘어서는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60인치 이상 프리미엄TV 시장에서도 45.7%의 매출 점유율로 시장의 과반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미국 최대 가전 매장인 베스트바이 내에 커브드TV 중심의 별도 체험공간을 마련해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등 현지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UHD TV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구축과 TV라는 신규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창출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제품 차별화 요소와 주요 유통과의 매장 전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주력 제품인 커브드 UHD TV의 경우 올 상반기 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 등 현지 주요 매체에서도 소개돼 주목받은 바 있다.
박광기 영상전략마케팅 부사장은 "북미 선진시장에서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이 꾸준히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커브드 UHD TV 등 올해 새롭게 출시된 다양한 TV 제품들이 앞으로도 고객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30일 시장조사기관인 NPD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평판TV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에 비해 6.2% 포인트 상승한 35.6%의 매출 점유율로 반기 점유율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UHD(초고화질) TV 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53.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 지난해 7월 북미 시장에 UHD TV를 첫선을 보인 지 5개월만에 점유율 49.8%(12월)를 달성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절반을 넘어서는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60인치 이상 프리미엄TV 시장에서도 45.7%의 매출 점유율로 시장의 과반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미국 최대 가전 매장인 베스트바이 내에 커브드TV 중심의 별도 체험공간을 마련해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등 현지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UHD TV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구축과 TV라는 신규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창출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제품 차별화 요소와 주요 유통과의 매장 전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주력 제품인 커브드 UHD TV의 경우 올 상반기 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 등 현지 주요 매체에서도 소개돼 주목받은 바 있다.
박광기 영상전략마케팅 부사장은 "북미 선진시장에서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이 꾸준히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커브드 UHD TV 등 올해 새롭게 출시된 다양한 TV 제품들이 앞으로도 고객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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