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KT·KINX와 공동 수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무제한 인터넷 주소 체계인 IPv6 연동망을 해외 IPv6망과 연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망 연결은 KT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 KINX와 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사업이다.
IPv6 연동망은 무제한 인터넷 주소 체계 적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의 IPv6 인터넷 연결을 위해 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네트워크망이다. 그동안 국내에는 IPv6 국제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가 없어 IPv6를 적용한 기관이 해외 IPv6 웹사이트 등에 접속하려면 품질 보장이 어려운 가상연결 방식(IPv6 터널링)을 이용해야 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주소체계가 고갈된 현행 IPv4 대신 무제한 주소체계인 IPv6를 적용하도록 기업과 공공기관에 알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해외망 연동을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장비제조사·통신사업자·공공기관 등 총 75곳이 이용하는 IPv6 연동망 가입기관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은성기자 esther@
IPv6 연동망은 무제한 인터넷 주소 체계 적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의 IPv6 인터넷 연결을 위해 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네트워크망이다. 그동안 국내에는 IPv6 국제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가 없어 IPv6를 적용한 기관이 해외 IPv6 웹사이트 등에 접속하려면 품질 보장이 어려운 가상연결 방식(IPv6 터널링)을 이용해야 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주소체계가 고갈된 현행 IPv4 대신 무제한 주소체계인 IPv6를 적용하도록 기업과 공공기관에 알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해외망 연동을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장비제조사·통신사업자·공공기관 등 총 75곳이 이용하는 IPv6 연동망 가입기관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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