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2017년까지 … 재난 대비 안전 메뉴얼 확충
오는 2017년까지 모든 시군구에 폐쇄회로TV(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15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으로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보고 내용을 보면 안행부는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여러 기관·부서에서 제각각 운영하는 CCTV를 한 곳에 모아 통합 대응하는 곳으로, 치안 유지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말까지 120곳에 구축됐으며, 올해에도 최근까지 28곳이 늘었다.
또 연말까지 지역안전지수를 개발해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한눈에 파악하고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난에 대비한 안전 메뉴얼도 대폭 확충된다. 안행부는 11월까지 3단계의 메뉴얼 체계 중 중간단계인 '실무메뉴얼'은 200개에서 250개로, 가장 아랫 단계인 '행동메뉴얼'은 3269개에서 4900개로 각각 늘릴 방침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안전행정부는 15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으로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보고 내용을 보면 안행부는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여러 기관·부서에서 제각각 운영하는 CCTV를 한 곳에 모아 통합 대응하는 곳으로, 치안 유지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말까지 120곳에 구축됐으며, 올해에도 최근까지 28곳이 늘었다.
또 연말까지 지역안전지수를 개발해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한눈에 파악하고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난에 대비한 안전 메뉴얼도 대폭 확충된다. 안행부는 11월까지 3단계의 메뉴얼 체계 중 중간단계인 '실무메뉴얼'은 200개에서 250개로, 가장 아랫 단계인 '행동메뉴얼'은 3269개에서 4900개로 각각 늘릴 방침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