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사업 성과 발표회… 중소제조ㆍ교육 등 신규매출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이하 로봇 보급사업) 운영지원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총 1665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EL-Tower)에서 이관섭 산업정책실장과 로봇 관련 기업,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전담기관, 이하 진흥원)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의 로봇수요 창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로봇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로봇제품의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현장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해 중소 로봇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이러한 로봇 보급사업으로 국내외 로봇 활용 및 효과성이 검증돼, 제품매출 880억원(수출 130억 원 포함), 비용절감 180억원, 수입대체 605억원 등 총 1665억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뿌리산업 중소 제조 로봇(235억원), 상수관망 로봇(129억원), 교육용 로봇(328억원) 등이 신규매출을 이끌어냈다. 또한 해당 산업이 제품 신뢰성 확보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공공 분야에 본격적으로 로봇이 적용될 수 있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안전과 건강ㆍ복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로봇으로 블루오션이 창출됐다는 분석이다. 수입에 의존하던 보행재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로봇의 국산화 등이 우수 사례로 언급됐다.
산업부는 올해도 국방부, 방위사업청,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등이 참여하는 11개의 부처 주도형 사업과 지난 6월 선정된 7개의 아이디어 발굴형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
산업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EL-Tower)에서 이관섭 산업정책실장과 로봇 관련 기업,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전담기관, 이하 진흥원)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의 로봇수요 창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로봇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로봇제품의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현장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해 중소 로봇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이러한 로봇 보급사업으로 국내외 로봇 활용 및 효과성이 검증돼, 제품매출 880억원(수출 130억 원 포함), 비용절감 180억원, 수입대체 605억원 등 총 1665억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뿌리산업 중소 제조 로봇(235억원), 상수관망 로봇(129억원), 교육용 로봇(328억원) 등이 신규매출을 이끌어냈다. 또한 해당 산업이 제품 신뢰성 확보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공공 분야에 본격적으로 로봇이 적용될 수 있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안전과 건강ㆍ복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로봇으로 블루오션이 창출됐다는 분석이다. 수입에 의존하던 보행재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로봇의 국산화 등이 우수 사례로 언급됐다.
산업부는 올해도 국방부, 방위사업청,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등이 참여하는 11개의 부처 주도형 사업과 지난 6월 선정된 7개의 아이디어 발굴형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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