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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기업은행 손잡고 원전 중기 지원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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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기업은행이 자금난을 겪고있는 원전산업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기금을 공동 조성한다.

한수원은 18일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가치창조, 한수원 동반성장협력대출 업무협약'을 맺고 낮은 이율로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대기업에 비해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대출기금 400억원을 조성하고 시중은행 이자율보다 낮게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법률 등의 무료컨설팅, 인력채용, 수출보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대출기업에 제공한다.

특히 한수원은 연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벤처기업협회 및 여성벤처기업협회의 회원사까지 중소기업 자금지원 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협력사 전체는 물론 원전산업 진입을 고려 중인 유망 벤처기업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지난 4월 한수원 보유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도 필요시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해 해당기업의 기술사업화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협력기업에 계약금액의 70%까지 선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수원과의 계약체결업체를 대상으로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을 지원해주는 파워에너지론, 2차 이하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협력대출'을 기업은행과 협력해 운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수원은 선금을 제외하고 총 792억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 바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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