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부가 전략적으로 조성하는 과학기술혁신단지가 우리 노하우로 설계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50만달러 규모의 `콜롬비아 과기혁신단지 역량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6.25 참전국으로, 1인당 GDP 7933달러(2012년)로 고중소득국에 속하지만, 농ㆍ광업 위주 경제체제에 머물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STEPI는 국제기술혁신협력센터(IICC)를 통해 콜롬비아 과학기술청과 협력, 보고타, 부까라망가, 팔미라 등 3개 지역 과학기술혁신단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파견, 초청 및 현지 실무 교육훈련, 현지 워크숍 등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콜롬비아는 지역혁신 클러스터의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혁신 정책역량 및 인적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STEPI가 지난 3년간 진행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정책과정`을 통해 결실이 맺어졌다. 콜롬비아 과학기술청과 국가발전계획부 등 과학기술정책 담당 부처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결과 콜롬비아 국가 개발계획에 부합하는 수요맞춤형 사업을 발굴했다.
송종국 STEPI 원장은 "그동안 수행한 개도국 협력사업들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이 사업이 콜롬비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발전계획과 `비전2019`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50만달러 규모의 `콜롬비아 과기혁신단지 역량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6.25 참전국으로, 1인당 GDP 7933달러(2012년)로 고중소득국에 속하지만, 농ㆍ광업 위주 경제체제에 머물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STEPI는 국제기술혁신협력센터(IICC)를 통해 콜롬비아 과학기술청과 협력, 보고타, 부까라망가, 팔미라 등 3개 지역 과학기술혁신단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파견, 초청 및 현지 실무 교육훈련, 현지 워크숍 등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콜롬비아는 지역혁신 클러스터의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혁신 정책역량 및 인적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STEPI가 지난 3년간 진행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정책과정`을 통해 결실이 맺어졌다. 콜롬비아 과학기술청과 국가발전계획부 등 과학기술정책 담당 부처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결과 콜롬비아 국가 개발계획에 부합하는 수요맞춤형 사업을 발굴했다.
송종국 STEPI 원장은 "그동안 수행한 개도국 협력사업들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이 사업이 콜롬비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발전계획과 `비전2019`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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