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이상 SW기업 50개 육성… 전국 초중고에 3D프린터 보급
1차회의 열고 기본계획 확정
1차회의 열고 기본계획 확정
범정부 정보통신기술(ICT) 컨트롤타워인 정보통신전략위원회가 출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ICT 기본계획) 수립과 규제 개선 추진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는 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정보통신전략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ICT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3개년 중기계획인 ICT 기본계획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람, 사물, 기기 등이 연결되는 `초연결' 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ICT 산업 생태계 강화 △융합 확산으로 창조경제 가속화 △ICT 활용으로 국민행복 실현 △창의역량 확충으로 글로벌 리더로 도약 등 4대 전략 16대 과제로 짜여졌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매출 100억원 이상 글로벌 SW 스타기업 50개를 육성하고, 방송ㆍ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와 방송산업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또 기가인터넷, 5세대(G) 이동통신 등 차세대 통신망 투자를 확대하고 트래픽 폭증에 대비한 미래 주파수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16년까지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무한상상실 등에 3D프린터 3000대를 보급, 일반인이 스스로 상품을 제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자동차, 사물인터넷, 이동통신을 융합해 자율 주행 자동차 도로를 구축하고 웰니스 케어, 착용형 스마트 기기, 이동통신, 빅데이터 등을 융합해 원격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ICT를 국민 생활에 접목시키는 시도도 이뤄진다. 이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고 재난재해와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모니터링ㆍ분석ㆍ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 빅보드' 사업을 확대한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채널사업 직접양도ㆍ양수 허용 △인터넷망 상호접속 제도 개선 △전기통신 설비 등에 대한 자료 제출 폐지 △위성 초고화질(UHD) 기술기준 마련 △전기통신사업자 통계보고 체계 정비 등 시장 활성화를 막는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소관 ICT 경제관련 등록규제를 최소 20% 감축할 방침이다.
정보통신전략위원회는 이 날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 국내 시장규모를 30조원까지 확대하고 이용기업의 생산성을 30% 향상시키기 위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과 네트워크 장비산업 상생발전 실천계획도 심의 확정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범정부 ICT 컨트롤타워인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저성장과 일자리 문제, 저출산과 고령화, 통일대비 등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정부는 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정보통신전략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ICT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3개년 중기계획인 ICT 기본계획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람, 사물, 기기 등이 연결되는 `초연결' 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ICT 산업 생태계 강화 △융합 확산으로 창조경제 가속화 △ICT 활용으로 국민행복 실현 △창의역량 확충으로 글로벌 리더로 도약 등 4대 전략 16대 과제로 짜여졌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매출 100억원 이상 글로벌 SW 스타기업 50개를 육성하고, 방송ㆍ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와 방송산업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또 기가인터넷, 5세대(G) 이동통신 등 차세대 통신망 투자를 확대하고 트래픽 폭증에 대비한 미래 주파수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16년까지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무한상상실 등에 3D프린터 3000대를 보급, 일반인이 스스로 상품을 제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자동차, 사물인터넷, 이동통신을 융합해 자율 주행 자동차 도로를 구축하고 웰니스 케어, 착용형 스마트 기기, 이동통신, 빅데이터 등을 융합해 원격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ICT를 국민 생활에 접목시키는 시도도 이뤄진다. 이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고 재난재해와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모니터링ㆍ분석ㆍ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 빅보드' 사업을 확대한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채널사업 직접양도ㆍ양수 허용 △인터넷망 상호접속 제도 개선 △전기통신 설비 등에 대한 자료 제출 폐지 △위성 초고화질(UHD) 기술기준 마련 △전기통신사업자 통계보고 체계 정비 등 시장 활성화를 막는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소관 ICT 경제관련 등록규제를 최소 20% 감축할 방침이다.
정보통신전략위원회는 이 날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 국내 시장규모를 30조원까지 확대하고 이용기업의 생산성을 30% 향상시키기 위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과 네트워크 장비산업 상생발전 실천계획도 심의 확정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범정부 ICT 컨트롤타워인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저성장과 일자리 문제, 저출산과 고령화, 통일대비 등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