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28일 월요일 밤 10시 첫방송
KBS는 당초 지난 월요일 열 예정이었던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제작발표회를 25일로 한차례 연기되었다가 아예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KBS는 제작발표회를 취소한다고 공지하면서 "KBS 드라마 빅맨 제작진과 출연진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분들의 무사 귀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번 빅맨 제작 발표회 취소뿐 아니라 지난 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방송ㆍ연예계 전반이 추모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KBS는 뉴스 방송시간을 대폭 늘리고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1주일 째 중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한상진 등이 출연하는 KBS월화드라마 빅맨은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KBS 홈페이지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네티즌 댓글 페이지를 개설해 희망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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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제작발표회를 취소한다고 공지하면서 "KBS 드라마 빅맨 제작진과 출연진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분들의 무사 귀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번 빅맨 제작 발표회 취소뿐 아니라 지난 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방송ㆍ연예계 전반이 추모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KBS는 뉴스 방송시간을 대폭 늘리고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1주일 째 중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한상진 등이 출연하는 KBS월화드라마 빅맨은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KBS 홈페이지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네티즌 댓글 페이지를 개설해 희망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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