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유통정보 표준화 추진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프로그램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유통정보 통합관리체계구축을 위한 유통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통 활성화 협의체는 방통위 라봉하 기획조정실장과 서강대 현대원 교수가 공동의장을 맡고 KBS, MBC, SBS, EBS, CJ, 종편PP, 케이블TV협회,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티빙, 푹 등 방송 콘텐츠 유통 관련 사업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방송프로그램 유통 시 사업자마다 장르, 줄거리 등 프로그램에 대한 유통정보를 다른 포맷으로 제공, 원활한 유통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이를 표준화해 프로그램의 유통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6월까지 유통정보 표준을 확정하고, 12월까지는 유통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콘텐츠 제공사업자들은 프로그램 제목, 시놉시스, 연출자 등 유통정보를 시스템에 제공하고, 시스템에서는 온라인 유통 사업자에게 서로 다른 유통정보를 표준화된 정보로 제공하게 된다. 향후 유통사업자로부터 VOD 다운로드 수, 인터넷 클릭 수, 이용자 행태정보 등을 제공받아 통합시청률 산정을 지원하는 등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봉하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은 "방송사 및 콘텐츠 유통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협의체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유통 활성화 협의체는 방통위 라봉하 기획조정실장과 서강대 현대원 교수가 공동의장을 맡고 KBS, MBC, SBS, EBS, CJ, 종편PP, 케이블TV협회,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티빙, 푹 등 방송 콘텐츠 유통 관련 사업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방송프로그램 유통 시 사업자마다 장르, 줄거리 등 프로그램에 대한 유통정보를 다른 포맷으로 제공, 원활한 유통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이를 표준화해 프로그램의 유통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6월까지 유통정보 표준을 확정하고, 12월까지는 유통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콘텐츠 제공사업자들은 프로그램 제목, 시놉시스, 연출자 등 유통정보를 시스템에 제공하고, 시스템에서는 온라인 유통 사업자에게 서로 다른 유통정보를 표준화된 정보로 제공하게 된다. 향후 유통사업자로부터 VOD 다운로드 수, 인터넷 클릭 수, 이용자 행태정보 등을 제공받아 통합시청률 산정을 지원하는 등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봉하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은 "방송사 및 콘텐츠 유통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협의체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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