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ㆍ스마트카 등 5개분야 부처간 공동추진단 구성 긴밀 협력
정부가 5G 이동통신, 스마트자동차, 지능형로봇 등 13대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세부전략을 담은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면으로 제8차 창조경제위원회를 열어 △아이디어ㆍ창업 공모전 효과성 제고방안 △창조경제 협업과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을 확정하고 `정부출연연의 중소ㆍ중견기업 R&D 전진기지화 방안'을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13대 미래성장동력 발굴ㆍ육성을 위해 △5G 이동통신-미래부 △스마트자동차-국토부ㆍ미래부ㆍ산업부 △지능형로봇-산업부 △맞춤형 웰니스케어-미래부ㆍ산업부 △지능형반도체-미래부ㆍ반도체 등 책임ㆍ협력 부처를 정해 실행계획을 수립ㆍ시행키로 했다. 특히 책임부처가 복수인 스마트자동차, 착용형 스마트기기, 맞춤형 웰니스 케어, 지능형반도체, 융복합 소재 등 5개 분야는 부처간 공동추진단을 구성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허청, 미래부 등은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사업성 있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변리사, 기술ㆍ디자인 등 분야 전문가, 아이디어 제안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창업맞춤형 사업,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올해 창조경제 주요 추진과제 중 부처간 협업이 필요한 7개 과제를 신규 협업과제로 확정했다.
미래부는 창업ㆍ벤처 활성화를 지원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을 위해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엑셀러레이터의 성장 단계별ㆍ산업별ㆍ지역별 특화를 유도한다. 중소기업청은 대기업 등의 창업기획사 운영을 지원하고 미래부와 공동으로 관련 법ㆍ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과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산업부는 주행거리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고용부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도입ㆍ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말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을 마무리하고 직업훈련, 자격과 연계한다. 교육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ㆍ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산업수요에 맞게 개편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학습모듈을 개발한다.
고용부는 `글로벌 일자리 개척 지원'을 위해 현지 일자리 발굴, 해외 취업 지원, 사후 관리 등을 수행하는 케이무브(K-Move) 센터를 작년 3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하고, 교육부ㆍ산업부ㆍ외교부와 협업해 올해 말까지 해외진출 관련 사업을 연계하는 해외통합정보망을 구축한다.
위원회는 이날 미래부, 산업부, 중기청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출연연구소의 중소ㆍ중견기업 연구개발(R&D) 전진기지화 방안'도 심의했으며 23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면으로 제8차 창조경제위원회를 열어 △아이디어ㆍ창업 공모전 효과성 제고방안 △창조경제 협업과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을 확정하고 `정부출연연의 중소ㆍ중견기업 R&D 전진기지화 방안'을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13대 미래성장동력 발굴ㆍ육성을 위해 △5G 이동통신-미래부 △스마트자동차-국토부ㆍ미래부ㆍ산업부 △지능형로봇-산업부 △맞춤형 웰니스케어-미래부ㆍ산업부 △지능형반도체-미래부ㆍ반도체 등 책임ㆍ협력 부처를 정해 실행계획을 수립ㆍ시행키로 했다. 특히 책임부처가 복수인 스마트자동차, 착용형 스마트기기, 맞춤형 웰니스 케어, 지능형반도체, 융복합 소재 등 5개 분야는 부처간 공동추진단을 구성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허청, 미래부 등은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사업성 있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변리사, 기술ㆍ디자인 등 분야 전문가, 아이디어 제안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창업맞춤형 사업,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올해 창조경제 주요 추진과제 중 부처간 협업이 필요한 7개 과제를 신규 협업과제로 확정했다.
미래부는 창업ㆍ벤처 활성화를 지원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을 위해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엑셀러레이터의 성장 단계별ㆍ산업별ㆍ지역별 특화를 유도한다. 중소기업청은 대기업 등의 창업기획사 운영을 지원하고 미래부와 공동으로 관련 법ㆍ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과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산업부는 주행거리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고용부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도입ㆍ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말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을 마무리하고 직업훈련, 자격과 연계한다. 교육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ㆍ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산업수요에 맞게 개편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학습모듈을 개발한다.
고용부는 `글로벌 일자리 개척 지원'을 위해 현지 일자리 발굴, 해외 취업 지원, 사후 관리 등을 수행하는 케이무브(K-Move) 센터를 작년 3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하고, 교육부ㆍ산업부ㆍ외교부와 협업해 올해 말까지 해외진출 관련 사업을 연계하는 해외통합정보망을 구축한다.
위원회는 이날 미래부, 산업부, 중기청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출연연구소의 중소ㆍ중견기업 연구개발(R&D) 전진기지화 방안'도 심의했으며 23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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