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모바일 예약 가입 서비스로 고객 유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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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미리 계좌개설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뒤 영업점에서 통장을 발급 받는 `모바일 예약 가입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기업은행은 여세를 몰아 예약 가입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 모바일 고객 유치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2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운영중인 모바일 예약 가입서비스가 최근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약 1만명의 고객을 유치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0년 온라인 제휴 점포를 개설하며 모바일 예약 가입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예약 가입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약관 및 사용설명서를 PDF 형식으로 내려 받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골라 예약할 수 있다. 이후 신분증을 들고 원하는 시간에 지정한 영업점을 찾아가면, 실명 확인을 거쳐 바로 통장을 개설해준다. 추가 우대금리나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OTP 카드 무료 발급 등의 혜택도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점포수 열세와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모바일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신규고객으로 이끌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거래실적이 없는 신규 고객이 통장을 개설할 경우, 영업점에 방문해서 오랜 대기시간과 서류 작성을 거쳐야만 했던 불편함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모바일 예약 가입서비스를 더욱 확대, 이 달 중 모바일 예약가입 전용 스마트폰 앱인 `ONE예약가입(가칭)'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앱에서 고객이 예약가입을 하면 태블릿브랜치에서 직접 찾아가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은행 측은 "향후 전국 지점으로 태블릿브랜치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모바일 예약가입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서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영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태블릿PC으로 상품 설명부터 계좌 개설까지 할 수 있는 태블릿브랜치를 18개 지역본부에 시범운영하고 있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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