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3차 한중일 IT표준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3국의 민간표준화기구 기관장 및 삼성전자, LG전자, NTT, KDDI, 도시바, 화웨이, ZTE 등의 산업체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IMT, 무선전력전송, 정보보호 분야를 중심으로 3국간 표준화 추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표준화 단체가 개발해 채택한 고유표준을 다른 나라의 표준화단체가 자국내 표준으로 상호 교차 채택하는 절차와 ITU 등 국제표준을 3국간 공통으로 채택하는 절차를 승인해 3국간의 표준 공조체제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2002년 TTA 주도로 결성된 3국간의 표준협력이 정보교류 차원을 뛰어넘어 표준 공동채택 수준까지 진일보해 명실상부한 표준공동체로서 개별국가 및 동북아 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2년 체결한 3국 표준화기구간의 협력약정 상의 협력범위를 표준의 공동 채택수준까지 확대하는 수정안에 서명했다.
또 현재 ITU-R WP5D에서 논의 중인 5G 이동통신 표준화 관련 5G 비전 문서에 대해 우리나라의 수정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3국이 ITU 관련회의에서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또 우리나라가 먼저 추진한 VoLTE 연동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VoLTE의 3국간 로밍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동표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VoLTE 관련 그룹을 산하에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선전력전송 분야에서는 한중일 3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선전력전송시장 확대를 위해 3국이 공동 개발한 한중일 무선전력전송 기술보고서를 채택했고, 이를 ITU, APT 등에 제출해 향후 3국이 주도하는 국제표준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이번 회의는 한중일 3국의 민간표준화기구 기관장 및 삼성전자, LG전자, NTT, KDDI, 도시바, 화웨이, ZTE 등의 산업체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IMT, 무선전력전송, 정보보호 분야를 중심으로 3국간 표준화 추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표준화 단체가 개발해 채택한 고유표준을 다른 나라의 표준화단체가 자국내 표준으로 상호 교차 채택하는 절차와 ITU 등 국제표준을 3국간 공통으로 채택하는 절차를 승인해 3국간의 표준 공조체제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2002년 TTA 주도로 결성된 3국간의 표준협력이 정보교류 차원을 뛰어넘어 표준 공동채택 수준까지 진일보해 명실상부한 표준공동체로서 개별국가 및 동북아 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2년 체결한 3국 표준화기구간의 협력약정 상의 협력범위를 표준의 공동 채택수준까지 확대하는 수정안에 서명했다.
또 현재 ITU-R WP5D에서 논의 중인 5G 이동통신 표준화 관련 5G 비전 문서에 대해 우리나라의 수정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3국이 ITU 관련회의에서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또 우리나라가 먼저 추진한 VoLTE 연동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VoLTE의 3국간 로밍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동표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VoLTE 관련 그룹을 산하에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선전력전송 분야에서는 한중일 3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선전력전송시장 확대를 위해 3국이 공동 개발한 한중일 무선전력전송 기술보고서를 채택했고, 이를 ITU, APT 등에 제출해 향후 3국이 주도하는 국제표준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